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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신장암이라고도 알려진 신장암은 신장의 세포에서 유래한 암의 한 종류이며. 신장암의 가장 흔한 유형은 신장세포암으로 전체 신장암의 약 85%를 차지합니다. 신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 비만, 고혈압, 신장암 가족력 등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신장암의 증상으로는 소변의 혈액, 요통, 체중 감소, 피로, 옆구리나 복부의 덩어리 또는 혹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신장암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질병이 진행될 때까지 어떤 증상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암의 치료 옵션은 암의 단계에 따라 다르며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표적 치료 또는 면역 요법을 포함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과 치료는 신장암 환자들의 결과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질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 적절한 선별 및 예방 조치에 대해 의료 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발견과 비용

강동ㄱㅎㄷ병원(병원 이름을 말할 수 없어 초성으로 드립니다)을 주기적으로 다녔습니다. 혈관성 치매를 11년째 앓고 계셔서 신경과 처방을 위함이었고, 다리 부종으로 인해 비뇨기과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치매 처방약이 원인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신장암 판정을 받게 되었지요. 신장(콩팥) 오른쪽은 2/3, 왼쪽에는 약 2cm의 종양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신장을 제거하고, 왼쪽은 종양은 제거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투석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청천벽력이지요. 11년 동안 치매 노모를 모시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함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게 되었으니 날벼락이더군요. 수술 방식은  4세대 다빈치 Xi 로봇 수술이었습니다. 간호사분께 여쭈니 수술 비용은 약 1천5백만 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보험도 없고, 입원, 사전 검사 등등까지 하면 수술 비용은 약 2천만 원이 들어가겠더군요.  더군다나 수술 이후에는 투석을 연명해야 한다니. 물었습니다. 다 좋은데 투석을 안 할 방법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자기네 병원에서는 어렵고, 경험이 많은 의사 선생님이 계신 다른 병원을 알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정보를 받았고, 병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2. 다른 선택. 최선이라 믿었습니다.

삼성ㅅㅇ병원 비뇨기과 ㅅㅅㅇ교수님(병원 이름을 말할 수 없어 초성으로 드립니다)의 비뇨기과로 이원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ㅅㅅㅇ 교수님은 제게 평생의 은인이십니다- 초음파 CD를 받아오긴 했지만, 처음부터 다시입니다. 신장내과까지 2개의 과를 진료 보아야 합니다. 진료, 초음파검사, 핵의학검사, 피검사, CT 등 사전 검사를 진행합니다.

3. 진단 및 수술

  • 신우를 제외한 신장의 악성 신생물, 상세 불명의 혹.
  • 로봇보조 복강경하 부분적 콩팥 절제술 시행 (비뇨기과 영역에 한함)

4. 입원

  • 8일간 입원

5. 비용

  • 980만 원 (수술비)
  • 145만 원 (검사비)
  • 암환자 판정 후, 코드분류를 통한 환급가능.

6. 결론

당황하고 걱정만 하지 마시고, 찾아보십시오.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병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위 제 사례를 통해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회복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오른쪽 2/1 절제, 평소 신장기능이 30%였던 것에 비해 지금도 투석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어느 병원, 어떤 교수님이냐에 따라서 생사가 갈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 전화도 직접 걸어서 괜찮냐고 묻는 교수님이셨습니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전화였습니다. 교수님이 직접 전화를 주시다니.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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