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확인하고 잘 알게 되면 줄일 수 있는 무심한 돈 '관리 비용'

알고만 있어도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모르거나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고정 비용! 줄여 봅시다!

 

1.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우리가 가정에서 쓰고 있는 생활형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만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6개월마다 체크하여 그 사용량이 5%이상 줄었다면 마일리지로 돌려 주는 제도입니다.

• 일반국민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바로가기
• https://www.cpoint.or.kr/netzero/ghg/Main.do

탄소중립실천포인트

 

 

 1) 참여 방법

• 회원가입 후 로그인. 
• 계좌 등록 또는 카드 등록을 합니다.

• 탄소 중립을 함께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 그리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방법들을 클릭하셔서 실천하시면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현금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탄소 인센티브

 3) 인센티브 수령

• 인센티브 유형을 현금으로 선택하신 분의 경우, 계좌 입력 시 숫자로만 입력 부탁드립니다.
• 계좌번호 입력 예시]  90123911234(O)     901-239-11234(X)

2. 장기 수선 충당금

관리비 항목에는 생소한 항목인 장기 수선 충당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주거단지, 건물을 깨끗하게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인데 이 금액은 장기간 쌓아 놓아 비상금처럼 사용하는 예치금입니다. 엘리베이터 수리, 페인트 칠 등 관리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적립해 놓는 것입니다. 이 돈은 집주인이나 임대인이 부담하는 돈입니다. 계약 기간을 임차인이 살게 되면, 그 기간 동안은 임차인이 납부하는데, 집을 비우거나 상가를 비워 줄 때 임대인으로부터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잊지 말고 꼭 챙기십시오!

• 예를 들어, 한달 3만원 x 24개월이면 돌려 받는 돈이 72만원이나 됩니다.
• 국토교통부 K-spt 공동 주택 관리 정보 시스템 바로가기
• http://www.k-apt.go.kr/

K-apt 공동주택관리시스템

3. TV 수신료 해지 하기

TV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면서 실질적으로 집에 TV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TV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TV수신료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고지서에 TV수신료로 표기되거나 전기료 고지서에 TV수신료가 한꺼번에 포함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TV수신료 2500원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용하지 않는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라면 불합리한 것입니다.

'방송법은 TV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TV를 소지한 사람이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근거로 당연히 TV가 없으면 수신료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TV 수신료가 각종 고지서나 전기요금에 포함되어서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 TV수신료를 내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고 있는 집에 TV가 없어야 합니다. 
• 한전에 전기요금을 낼 때 TV수신료를 함께 고지하게 되는데 한전에 통화하여 해지하시면 됩니다. 
• 지금까지 납부했던 TV수신료를 환불 받으려면 KBS에 연락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해지와 환불을 같이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대표번호 1588-1801에 전화하여 TV가 있는지 여부,  앞으로의 시청 여부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원래부터 TV도 없고, 앞으로 볼 생각도 없다고 한다면 환불이 진행됩니다.

4. 자동 이체

•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하면 포인트도 적립되고, 할인도 됩니다.
• 포인트는 현금으로도 입금 받으실 수 있지요.   카드 포인트 계좌입금 바로가기  https://www.crefia.or.kr/
• 도시가스 요금은 모바일 고지서로 신청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무엇보다 연체하지 않기

공동주택 관리규약 기준으로 서울시나 경기도는 1년이하 연체 시 연12%이내, 1년 이상이면 15%를 부과합니다. 연체는 일할 계산이 원칙이라 관리비의 최대 5배가 넘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그러니 연체는 무조건 안됩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꼼꼼하게 정보를 찾으면 실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비용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적지 않은 돈이 됩니다. 지출하는 돈은 티끌이라도 아끼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맙습니다.